비블록 가상자산 거래소 및 비블록 대체불가토큰(이하 NFT)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가 판매 수수료 전면 무료화 정책을 실시한다.
그레이브릿지는 NFT 활성화와 대중화 및 이용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판매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책으로 NFT 판매 수수료는 기존 2.5%에서 0%로 변경되면서 이용자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NFT 판매 수수료 전면 무료는 정식 VASP(가상자산사업자) 가운데 처음이다.
NFT 발행(민팅) 수수료 역시 대폭 인하한다. 클레이튼, 폴리곤 이용 시 발생하던 민팅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변경하며, 이더리움의 경우 0.01ETH(한화 약 2만451원)로 조정한다.
비블록NFT는 올해가 NFT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판매 수수료 전면 무료화 외에도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 대학생 공모전 등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블록NFT 관계자는 “전체 NFT 시장 성장을 위해 판매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올해 안에 NFT에 대한 사회적 정의와 순기능이 안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블록 NFT는 국내 1세대 NFT 마켓플레이스로 분류되는 NFT 마켓플레이스로, 순수 미술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는 작가와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NFT 작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존부터 진행하던 월간비블록(큐레이팅 서비스), 라이브마켓, BXB관(기업 콜라보), 인증작가관, 오픈마켓을 강화하고 유틸리티NFT, P2E 등 다양한 형태의 개념을 도입했다.
비블록은 자체 개발한 체결엔진과 플랫폼을 통해 코인 거래는 물론, NFT마켓도 개발해 운영 중인 금융정보분석원(KoFIU)의 정식 VASP 인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비블록의 ‘가상자산모아보기’ 서비스를 통해 국내거래소와 해외거래소, 개인지갑에 이르기까지 간편한 Open API 등록을 통해 본인의 자산을 한 눈에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