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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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이번 해에는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으로서의 행보 강화할 것”

지난 2022년 한 해동안 메타버스 및 게임 영역을 공략하겠다고 선언했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이번 2023년에도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으로서의 행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클레이튼은 이번 2023년 1분기에는 메타버스 전용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통 기업, 즉 ‘웹2’ 전문 업체들 또한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및 게임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볼 수 있다.

클레이튼 재단 측은 지난 2022년 12월 30일 재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1년을 평가하고, 이번 2023년 계획을 소개한 바 있다.

클레이튼 측은 “지난 2022년 클레이튼은 기술 업그레이드에서 생태계 성장에 이르기까지 메타버스에 대한 비전을 크게 성장시켰다”고 전했다.

업계의 관계자는 클레이튼 등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들은 관련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는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며, 이들 가운데 많은 이용자들을 유치한 성공적인 디앱이 존재하는가에 따라 플랫폼의 성패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레이튼에 본격적으로 디앱이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부터인데, 당시에는 대부분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디앱들만 존재했었다.

클레이튼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며 디파이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쳤고, 이후 클레이튼은 ‘디파이’ 전문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

하지만 디파이 디앱들 가운데 일부는 이용자들으 자산을 잃게 만들며 결국 실패로 끝났다. 자금만 모은 후 서비스 제공이 중단되는 ‘러그풀’ 현상도 일어났다.

이는 클레이튼의 디앱 생태계가 디파이를 넘어서 다른 분야로 확장될 필요성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레이튼이 집중하기로 결정한 것은 바로 ‘메타버스’였는데, 지난 2022년 초 클레이튼은 메타버스 및 관련 게임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발표하며 이를 목표로한 인프라를 확중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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