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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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탐정 잭XBT, 미 범죄수사국의 도움요청 방법…”도를 지나쳐”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에서 블록체인 탐정으로 잘 알려진 잭XBT는 미국 국세청(IRS)의 범죄수사국(CIU)이 자신에게 블록체인 수사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이 도를 지나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X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잭XBT는 피해자를 돕고 법 집행 기관에 필요한 정보를 기꺼이 제공해왔지만, CIU가 블록체인 범죄 해결에 도움을 받기 위한 행동이 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집 주소로 나타나고, 공개적으로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개인 데이터를 사용하여 개인 이메일로 연락을 해왔다.”

특히 ZachXBT가 공유한 여러 이미지 중 하나에는 “정말 인상적인 작업”이라고 칭찬하면서 ZachXBT의 도움을 요청하는 국세청 특수요원의 이메일 스크린샷이 담겨 있었다.

또 특수 요원이 보낸 이메일에는 “소셜 미디어에서 귀하의 프로필을 발견했고, 특히 블록체인 추적 도구를 사용하는 등 정말 인상적인 작업을 보았다”면서, 자신의 기술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제한적이라는 점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저는 국세청 특수요원으로 일해왔지만, 암호화폐/사이버 분야는 처음이라 최대한의 큰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지 알려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러면서 ZachXBT는 (공개 연락수단 외에) 개인적인 연락 수단을 이용하는 것은 “전문성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 국세청은 블록체인 추적 분야에서 꽤 오랫동안 인플루언서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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