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리버밴스’가 블록체인 관련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B2B로 판매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기업 간에 가상화폐와 NFT를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리버밴스넷’ 개발을 위해 양자컴퓨터 공격에 저항할 수 있는 암호화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효율성과 탈중앙화된 거래소 기술의 문제점을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AI-덱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는 다음 달부터 B2B 마케팅을 시작하고 여권을 활용한 풍수해보험, 여행자보험 등 서비스 개발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수익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매출과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료된 서비스로 3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4200만 원, 투자액 2억 원을 기록했다. 리버밴스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교원창업기업으로 블록체인 기술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상화폐, NFT 등의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리버밴스는 블록체인 업계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독자 플랫폼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리버밴스의 암호화 기술은 핵심 강점 중 하나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핵심적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양자컴퓨터가 암호를 쉽게 풀 수 있는 취약점이 있는데, 리버밴스의 첨단 암호화 기술은 양자컴퓨터에 내성을 갖도록 설계돼있다.
한편 리버밴스가 곧 선보일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리버밴스넷은 회사의 첨단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화폐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리버밴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DeX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AI-덱스 등 다른 기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들 기술로 다음달부터 B2B 마케팅을 시작해 매출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리버밴스가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이제 상용화와 판매에 집중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