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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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모바일 이용자 새해 소망 1위는 ‘코인 가격 회복’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앱 이용자들의 가장 많이 바라는 새해 소망은 ‘코인 가격 회복’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여론 앱(App) ‘크라토스’는 6일 블록체인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새해 나의 소망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최근까지 총 26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3%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참여자의 10명 중 4명은 새해 소망으로 코인 회복을 꼽았다. 설문 참여자의 39.74%가 ‘보유 중인 코인 회복’을 선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6만9000달러(약 8800만 원)까지 가격이 오르면서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그러나 테라·루나 폭락 사태, 글로벌 거래소 FTX 파산 신청 사태 등 악재를 잇따라 겪으면서 가격이 폭락했다. 현재는 1만6000달러~1만70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9.06%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코인 회복을 희망하는 비율이 7.64% 더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보유 중인 주식 회복’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29.11%로 많았다. 이번 답변을 고른 응답자 비율은 30대가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하기만 바란다’는 답변의 응답자가 24.91%, ‘대출금리 인하’를 하라는 응답자가 6.25% 있었다.

앞서 크라토스가 진행한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서는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60%가 2023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시장에 대한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전주와 비슷한 41%가 ‘공포’ 또는 ‘극단적 공포’라고 응답했다. ‘낙관’ 또는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12.7%에 그쳤다.

한편, 크라토스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다양한 주제의 투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신규 플랫폼이다. 현재 앱 다운로드 60만, 가입자 30만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크라토스 글로벌 버전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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