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메인넷 기업인 ‘헤세그’가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오늘 2일, 헤세그는 서울 투자청이 이끄는 ‘CORE 100’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투자청은 글로벌 기업 및 투자 업체들의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2022년 2월 최초로 출범한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헤세그는 얼마 전 AI를 비롯해 바이오 및 헬스케어, 핀테크, 블록체인 기술 등 미래 경쟁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100개사를 뽑는 ‘CORE 100’ 프로젝트에서 이번 2022년 1, 2차 모집을 거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헤세그는 이번 2022년 하반기 2차 모집을 통해 고유한 메인넷 기술력 및 관련 기술 상용화에 대한 탁월함을 인정받고 ‘CORE 100’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헤세그의 손인식 대표는 “이번 ‘CORE 100’ 선정으로 국외 투자 유치에 가속도가 붙을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2023년에는 솔라나를 비롯해 아발란체, 앱토스 등과 본격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국외 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CORE 100’에 최종 선정된 헤세그는 DID를 비롯해 빅데이터, 보안, NFT 등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 제공하는 블록체인 개발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시가 경쟁력을 인정하는 ‘유망 스타트업’ ‘CORE 100’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맞춤형 국외 투자 유치를 지원받는다.
또한 서울투자청 대표 투자 유망 스타트업으로 지정되고, 서울투자청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국외 주요 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와 투자설명회(IR)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게 된다.
한편 헤세그는 지난 9월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넥스터(Nextor, 대표 전주천)’에 프라이빗 메인넷인 ‘닉토넷(NiktoNet)’ 기술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넥스터는 현재 국내 유명 게임 회사 출신들이 모여 인공지능(AI) 기반 감응형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주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