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월 24일 국내 핀테크 대기업 두나무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람다256이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수프라(Supra)와 협업해 대체불가능한 토큰(NFT)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NFT는 오는 3월 6일부터 람다256 NFT 마켓 사이펄리 웹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의 스케이트보드 서브컬처에 기반을 둔 브랜드인 ‘수프라’는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며 이전에 NFT 릴리스에서 잘 알려진 NFT 프로젝트 ‘Bored Ape Yattach Club(BAYC)’과 협업한 적이 있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NFT에서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적용한 람다 256의 블록체인 기술이 핵심이다. 또한 수프라의 ‘베이더’의 3D 그래픽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NFT는 람다256의 웹3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사이펄리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는다.
람다256은 수프라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함으로써 마케팅 노력을 지원하고 양사에 더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특히 예술, 패션 및 수집품의 세계에서 NFT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한편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물리적 예술이나 수집품처럼 판매 및 거래할 수 있는 독특한 디지털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세계에서 수익화 및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NFT의 등장으로 수집가들 및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고유한 디지털 자산을 출시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파트너십 또는 협업을 모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일각에서는 람다256과 수프라의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기술과 NFT가 디지털 시대에 예술과 수집품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가지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