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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에이팀벤처스’ 출신 인력 영입

국내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가 최근 ‘에이팀벤처스’ 출신 김형범 신임 CTO를 영입했다.

오늘 12월 22일, 블록오디세이는 지난 12월 1일에 ‘에이팀벤처스’ 출신 김형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를 신임 CTO(최고기술경영자)로 새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형범 신임 CTO는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넷마블을 비롯해 노매드커넥션, 비씨랩스 등 유망 IT 기업들의 개발자로 일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블록체인 유관 기업 ‘비씨랩스’에 근무할 당시, 기업의 CTO 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김형범 신임 CTO는 과거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 축적한 CTO 경험 및 관련 기술을 살려 이번에 새로 입사한 블록오디세이에서 개발부서를 맡아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록오디세이 측은 김형범 CTO를 새로 영입하여 회사의 기술 역량 및 조직을 고도화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록오디세이는 현재 유통 이력 관리 및 정품 인증, NFT 제작 및 발행, 관리, 동산 금융, 가상 자산 거래 시뮬레이션과 같은 다양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핵심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블록체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한편 블록오디세이는 지난 12월 12일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에 대체불가토큰(NFT)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블록오디세이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NFT 서비스를 활용해 지난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투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기부 프로젝트 ‘한그루투나무NFT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와 관련해 블록오디세이의 김기영 대표는 “블록오디세이의 NFT솔루션이 뜻낖은 기부 행사에 활용돼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기업이 디지털 공간에서 MZ세대에 다가갈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기 위한 NFT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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