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지난 3월 8일 현대카드와 스타일리시 라이온의 웹3 합작법인 모던라이언과 암호화폐 세무회계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NFT 등 암호화폐 이용자를 대상으로 거래내역과 자산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합리적인 세금납부 계획을 구성할 계획이다.
모던 라이언은 생활밀착형 NFT 마켓플레이스인 콘크릿 베타를 만드는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NFT 사업에 초점을 맞춘 벤처 기업이다.
모던라이언은 헥슬란트와 제휴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나은 세무 회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규제 준수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헥슬란트는 지갑 인프라 서비스인 옥텟의 운영자다. 옥텟은 폴리곤, 솔라나 등 26개 블록체인에서 NFT 발급, 저장, 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옥텟 고객에게 세금 관리 기능을 소개하고, 암호화폐 기업에 적합한 세금 컨설팅과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암호화폐 채택이 늘고 NFT 시장이 커지면서 암호화폐 사용자를 위한 세무회계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많은 국가가 암호화폐 과세 규제를 시행하기 시작했고, 개인과 기업이 암호화폐 관련 소득과 자산을 제대로 신고하는 것이 필요해졌다.
헥슬란트는 모던 라이언과 제휴해 암호화폐 사용자 및 기업을 위한 종합적인 세무회계 솔루션을 제공해 규정 준수를 보장하고, 과세와 관련된 잠재적 처벌이나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헥슬란트와 모던 라이언의 MOU는 국내 암호화폐 업계에 더 나은 세무회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암호화폐 시장에 더 많은 개인과 기업이 진출함에 따라 신뢰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세무회계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 증가할 것이며, 헥슬란트와 모던 라이언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