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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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 ‘에어아시아’와 업무제휴 체결해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이 최근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에어아시아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19일 밀크 운영사 ‘밀크파트너스’가 밀크와 에어아시아 간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밀크’의 고객들은 이제 밀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에어아시아 ‘슈퍼앱’에서 적립돼있는 ‘에어아시아 포인트’를 가상자산 ‘밀크(MLK)’ 토큰으로 바꿀 수 있다.

이용자들은 밀크 토큰을 활용해 롯데멤버스를 비롯해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CU, 인터파크, 메가박스 등 밀크가 기존에 제휴관계를 맺어온 회사들과 포인트를 교환할 수도 있다.

한편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에어아시아 포인트를 가지고 항공권 예매를 비롯해 호텔 예약 서비스 등 각종 여행 상품은 물론 음식 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모빌리티 서비스, 면세 쇼핑 등에 활용 가능할 수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LCC(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이번에 ‘밀크 얼라이언스’에 함께하게 되면서 ‘밀크’는 전 세계로 포인트 교환 생태계 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한편 밀크 고객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밀크 토큰 또는 밀크 제휴사의 포인트를 에어아시아 포인트와 교환을 진행해 국외 다양한 기업들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기존에 제공하지 않았던 다양한 포인트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밀크’ 측은 에어아시아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주요 서비스 업체들과의 사업 제휴를 확장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밀크파트너스의 조정민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 기업인 에어아시아의 합류로 밀크가 글로벌 포인트 교환 플랫폼으로 도약할 기반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업무 제휴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글로벌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속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활용 사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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