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오디세이가 스포츠 데이터 분석업체 핏투게더와 손잡고 K리그 경기 축구선수 활약 데이터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NFT 플랫폼인 ‘TRACKS’를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팬들에게 그들이 좋아하는 팀과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포츠 산업에서 NFT의 사용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랙스는 K리그 경기에서 얻은 축구선수 성적 데이터를 이용자가 플랫폼에서 구매해 수집할 수 있는 디지털 스포츠 트레이딩 NFT 카드로 변환한다.
이 NFT 플레이어 카드는 각 플레이어의 경기력, 플레이 스타일, 위치 기반 데이터 및 시간 경과에 따른 활동 지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NFT 소유자들은 또한 독점적인 팬 커뮤니티 행사 및 특별한 클럽 연계 유틸리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플랫폼은 초기에 제주 유나이티드 FC와 울산 현대 축구팀의 데이터를 포함할 예정이며, 향후 더 많은 팀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K리그1 2023시즌에는 각 라운드별로 선수 성적 데이터를 수집해 NFT 카드로 판매해 시즌 내내 팬들이 리그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트랙스의 도입은 NFT가 축구를 넘어 스포츠 산업에서의 팬 참여에 혁신적인 기능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NFT는 팬들에게 통계, 게임 내 분석, 하이라이트 포인트 등을 포함한 개별 플레이어 성능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개별 선수 데이터, 개인화된 팀 관리 도구, 대화형 리더보드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될 수도 있다.
또한 NFT 기능을 활용해 라이브 이벤트 중에 실시간 업데이트, 인사이트 등을 제공해 팬들이 더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NFT는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 경험에 통합될 수 있는데, 이는 팬들에게 그들이 선호하는 스포츠와 운동선수들과 더 몰입적이고 상호작용적인 방식으로 참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