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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오디세이’, 100% 자회사 방식으로 ‘벤처오디세이’ 구축

지난 12월 27일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 기업인 ‘블록오디세이’가 100% 자회사 방식으로 ‘벤처오디세이’를 구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블록오디세이는 지난 2018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유통이력관리를 비롯해 정품인증, NFT(대체불가토큰) 제작 및 발행, 관리, 동산 금융, 가상자산 거래시뮬레이션 등 블록체인 기술 및 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블록오디세이는 이번에 벤처오디세이를 구축한 후 블록오디세이와의 사업적 시너지를 최대화할 수 있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처오디세이’는 블록오디세이의 전략적 목표에 부합하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목적으로 세워진 회사다.

이번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벤처오디세이’는 블록체인을 비롯해 NFT, 메타버스 등 딥테크 관련 스타트업 발굴/투자,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잇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술 노하우 자문 및 사업 개발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벤처오디세이의 대표이사직을 겸직하게된 김기영 블록오디세이 현 대표는 “지금이 성장성 있는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전하며 “특히 산업으로 보면 블록체인 등의 딥테크에 대해 투자를 확대할 때”라고 전했다.

한편 블록오디세이(대표 김기영)는 지난 12월 초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에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를 제공중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블록오디세이가 자체 구축한 NFT 서비스를 제공받고 이를 활용해 지난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일주일 간 ‘한국투자’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기부 프로젝트인 ‘한그루투나무 NFT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김기영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블록오디세이의 NFT 솔루션이 뜻 깊은 기부 행사에 활용돼 감사하며, 향후 기업이 디지털 공간에서 MZ 세대에 다가갈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고, 사회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NFT 프로젝트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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