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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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오디세이’, 전기차 중고 배터리 시장 활성화 위해 실증 사업 추진중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전기자동차용 중고 배터리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실증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증 사업의 최종 목표는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블록오디세이 뿐만 아니라 6개 기관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사업 기간은 4년이다. 현재는 3년차로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전기차 배터리 중고 거래 관리 플랫폼 구축’을 맡고있으며, 소비자들이 중고 거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배터리 수명, 잔여 용량 등의 배터리 인증 관련 정보를 블록오디세이가 자체 구축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지난 2022년 하반기에 이용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이트 구축을 완료한 상황이다.

한편 전기차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해당 산업에 있어 필수 소재인 배터리의 사용 후 거래 시장 또한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블록오디세이가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이 앞으로 중고 배터리 거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오디세이’는 다양한 산업군의 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완성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공급하는 B2B 블록체인 솔루션이다.

현재 기업들은 유통 이력 관리·정품인증을 비롯해 NFT 발행·관리, NFT 티켓, 동산 금융, 가상자산 거래 시뮬레이션 등 블록오디세이가 구축한 솔루션을 광범위하게 활용중이다.

한편 블록오디세이는 최근 디지털화폐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관련 연구 개발(R&D)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록오디세이는 지난 2022년 한국은행의 CBDC 도입 시기에 맞춰 NH농협은행과 함께 디지털화폐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시스템 개발, 실증 경험을 쌓으며 인프라의 안정성 확보와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암호화 노하우 등 디지털자산 도입에 필요한 전문성을 축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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