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NFT 플랫폼 블러(Blur)의 P2P 영구 대체 불가능 대출 프로토콜 ‘블렌드(Blend)’가 초기 출시부터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토콜의 대출 규모는 30일 만에 17만ETH에 근접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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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디앱레이더에 따르면, Blend의 총 대출 규모는 첫날 기록된 4,200 ETH에서 22일 만에 169,900 ETH(3억 800만 달러)로 증가하여 무려 4000% 상당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5월 한달 간 블렌드의 NFT 대출 규모는 3억 7,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대출금액 규모 기준으로 NFT 대출 시장의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X2Y2, NFTfi, Paraspace, Bend 및 Arcade와 같은 기존의 타 NFT 대출 프로토콜을 가뿐히 제쳤다.
NFT 플랫폼 블러(Blur)가 5월 1일에 출시한 ‘Blur Lending’의 약자인 블렌드(Blend) 대출 서비스는 대출을 받고자 하는 차용인이 NFT를 담보로 사용해 ETH를 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용인과 대출 기관에 대한 수수료는 없으며 대출 기간은 만료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블렌드의 눈부신 성과에 힘입어 블러의 총 TVL도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3일 1억 4,750만 달러로 ATH를 기록했다. 플랫폼에 따르면, 블렌드 프로토콜의 NFT는 전체 TVL의 17% 상당을 차지한다.
초기에 NFT 컬렉션 아즈키(Azuki), 크립토펑크(CryptoPunks) 및 밀레이디 케이커(Milady Maker)를 지원했던 블렌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디갓(DeGods), 지루한유인원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BAYC) 그리고 돌연변이유인원요트클럽(Mutant Ape Yacht Club:MAYC) 등을 포함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대부분의 NFT 컬렉션이 두루 인기를 끌었지만, 특히 아즈키의 경우 약 6,500개의 대출이 진행되면서 무려 70,031 ETH의 대출 볼륨을 기록해 블렌드 프로토콜에서 가장 선호되는 자산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