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분석 업체 난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이 보유 중인 NFT 컬렉션들이 강제 처분돼 시장에서 매도될 예정인 가운데, 매도 예정 NFT의 가치는 약 1,030만 달러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난센은 “3AC가 보유 중인 NFT는 1)피덴자(Fidenza) 30개, 4,000 ETH 상당 규모 2)크립토펑크 11개, 1,690 ETH 상당 규모 3)링어스 17개, 1,380 ETH 상당 규모 등”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파산 절차에 따라, 3AC가 보유한 NFT 시리즈가 28일 이내로 강제 매각될 예정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또한 이날 포캐스트가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의 NFT 거래량 중 최소 5억 7700만 달러가 ‘워시트레이딩’에 해당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 역시 “블러에서 구매 금액과 가까운 가격으로 단기간에 NFT를 재판매하는 행위가 포착됐다”며, “워시트레이딩이 글로벌 NFT 지표에 반영되지 않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룩스레어의 워시트레이딩에 대한 조치와 유사한 것.
아울러 포캐스트는 “또 BLUR 이용자들이 4월까지 거래량 랭킹에 진입해 BLUR 토큰 에어드랍을 받기 위한 거래량 파밍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한 BLUR 측의 제한 메커니즘이나 불이익 조치가 전무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같은 날 울트라사운드머니의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BASE 테스트넷 출시 기념 NFT인 ‘Base, Introduced’가 지난 24시간 300 ETH를 소각해 가장 많은 340 ETH를 소각한 블러(BLUR) 뒤를 이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10만개 이상의 NFT가 발행된 상태이며, NFT 발행은 오는 27일 13시(한국시간)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25일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주요 대학별 랭킹과 설명을 전했다.
1위 싱가포르 국립 대학: 다양한 암호화폐·블록체인 관련 학부 및 대학원 과정 개설
2위 미국 코넬 대학교: 초보자~고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강의 운영
3위 홍콩 이공대학교 : 블록체인 기술 석사 과정 운영
4위 키프로스 니코시아 대학 : 디지털 화폐 전문가 과정 운영
5위 EU 경영 대학원 : 제네바, 뮌헨, 몽트뢰, 바르셀로나 캠퍼스에서 암호화폐 강의 운영 및 블록체인 경영학 MBA 과정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