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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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 상위 15개 주소가 총 거래량 15% 차지 ‘오픈씨, 250개 주소 11%’

22일 우블록체인은 듄애널리틱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NFT마켓 블러(BLUR)에서 15개 주소가 총 거래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상위 50개 주소로 확대하면 총 거래량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NFT마켓 오픈씨의 경우, 상위 250개 주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거래량의 11% 수준”이라며, “올해 들어 오픈씨와 블러의 로열티 액수는 각각 1만8,000 ETH(3100만 달러), 370만 ETH(61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 이날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rzirX)가 자체 NFT 마켓 운영 종료를 발표했다. 다만, 와지르엑스에서 거래 지원하던 NFT 시리즈 5만2,000여 종은 오픈씨에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게 와지르엑스의 설명이다. 

다만 NFT 마켓 운영 종료 사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으며, 앞서 바이낸스는 지난 3일 와지르엑스 운영사인 잔마이 랩스에 대한 월렛 및 관련 기술 서비스 제공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23일 글로벌 사모펀드 10T 홀딩스의 설립자 댄 타피에로가 1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사모펀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댄 타피에로는 올 3분기 사모펀드 출시를 목표로 브레반 하워드 헤지펀드의 공동 설립자인 앨런 하워드 등 거물급 투자자들로부터 10억 달러를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이 펀드는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곳들을 골라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이 특징이며, 댄 타피에로는 향후 10T 홀딩스와 새로운 사모펀드 회사 최고경영자(CEO)직을 겸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23일 지난해 적발된 불법 외환거래 중 환치기 적발 금액이 5조2399억 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환치기의 대부분은 외국보다 국내에서 가상자산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가상자산 환치기로 중국을 통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관세청의 자료를 살펴보면, 전체 환치기 적발금액 중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 적발금액이 2018년 7841억 원(10건)에서 2022년 4조7566억 원(12건)으로 4년 새 6.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상자산 환치기 1건당 평균 금액은 2018년 784억 원에서 2022년 3964억 원으로 4.1배에 해당하는 3180억 원으로 늘어났다. 

가상자산 환치기 국가별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이 3조2833억 원(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홍콩 2조5483억 원(7건), 호주 4170억 원(1건), 일본 1302억 원(2건), 필리핀 442억 원(2건), 기타 381억 원(1건 )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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