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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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CEO, ETH 증권분류돼도 현물 ETF 출시에 지장없어…”5월 승인은 어렵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랙록의 래리 핀크 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지정하더라도 ETH 현물 ETF 출시는 여전히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이는 이더리움에 대한 규제 감시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핀크 CEO는 올해 초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에 대대적 파장을 일으킨 블랙록이 ‘이더리움의 증권 지정에도 현물 ETH ETF를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명쾌하게 답했다.

현재 SEC는 이더리움이 증권인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춘은 이달 초 위원회가 ETH를 증권으로 분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조사의 진행을 위해 이더리움 재단과 상호작용이 있었던 여러 회사에 소환장을 보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가 가능할 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핀크 CEO가 보여준 승인 전망에 대한 자신감은 ETH 현물 ETF 출시에 대한 놀라운 낙관적 신호로 해석될 만 하다.


현재 블랙록을 포함한 8개의 운용사가 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기 위해 SEC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SEC의 최종 결정은 5월에 내려질 예정이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SEC가 ETH의 증권성 여부를 어떻게 판단하든 5월 승인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핀크는 이더리움 펀드가 (비트코인 ETF) 추세의 다음을 따르겠느냐는 질문에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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