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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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현물 ETF 신청 소식에 낙관론⬆ BTC, 다음 강세장 위해선 규제 명확성+인플레↓ 뒷받침돼야

2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 회사 난센(Nansen)은 다음 암호화폐 강세장을 위해서는 미국의 규제 명확성 확립 및 핵심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는 증거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난센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오렐리 바르테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고서를 인용하며 “BTC 매도세가 얕아지고 암호화폐 내재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여러 규제 및 거시적 나쁜 소식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경기 침체의 시나리오는 뒤로 밀려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그 ‘완고함’으로 인해 놀라운 상황”이라며, “이것은 비선형적인 효과를 만들어 아시아 이외의 통화 정책이 더 오랫동안 더 제한적으로 유지되고 또 결과적으로 위험 자산에 대한 역풍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6월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 바이낸스(Binance)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이후,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이 더욱 증대됐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견실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시총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 6개월 동안 67% 정도 상승한 상태이며 한 때 29000달러를 돌파했다.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지난 5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28,0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국내 시간으로 21일 오전 10시 11분 경 29000달러까지 거침없이 돌파해 버렸다.

이를 두고 더블록 리서치의 케빈 펭(Kevin Peng)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지난주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후 낙관론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도미넌스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인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소송에서 PoS 기반 여러 알트코인을 ‘유가 증권’이라고 주장하면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이번주 초 50%를 한 때 돌파한 후 현재는 47.6%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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