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HomeToday블랙록, 올해 암호화폐 시장 전망 ‘맑음’...CEO도 “BTC, 가치저장 수단으로 인정” 

블랙록, 올해 암호화폐 시장 전망 ‘맑음’…CEO도 “BTC, 가치저장 수단으로 인정”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블랙록이 보고서를 발표애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3가지 예측을 다음과 같이 꼽았다.

1) 인플레이션 지속: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여겨지는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 미국 달러의 미래: 재정 및 쌍둥이적자(경상 & 재정수지가 동시에 적자) 문제를 고려할 때 미국 달러에 대한 하향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암호화폐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3) 유럽 시장의 잠재력: 유럽의 수익성장 및 소비자지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광범위한 경제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글로벌 투자 흐름 및 리스크 선호도와 관련해 암호화폐 시장이 간접적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은 약 3년 전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원래 비트코인이 불법 활동의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게리 겐슬러의 입장과 동일하게 그랬다”면서, “그러나 3년 전 나는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에는 많은 기회와 토론 그리고 가치가 있다”면서, “만약 당신이 미래와 정부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정부가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게 만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나라에 살고 있다면 비트코인이 장기적 잠재력을 가진 가치 저장 수단이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래리 핑크는 “이것은 디지털 금과 같다. 글로벌 차원의 원장으로 국경을 초월하며, 어떤 정부 보다도 규모가 크다. 모든 스타트업 분야에는 악덕업자가 있기 마련”이라면서, “나는 비트코인이 합법화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현물 ETF의 승인은 BTC의 합법성, 안전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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