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인쉐어스의 리서치 총괄 제임스 버터필이 자신의 X를 통해 “블랙록 아이쉐어스 ETF의 총 운용자산(AUM)이 220.22억 달러에 도달, 그레이스케일(207.47억 달러)을 제치고 1위 디지털자산 운용사가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날 피델리티의 디지털 자산 관리 책임자 신시아 로 베셋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을 추적하는 ETF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셋은 “다만 대체 암호화폐 ETF에 대한 수요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된다”면서, “피델리티는 고객 수요 및 시장의 지원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상품 로드맵을 계획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뒤를 이을 다음 ETP가 나올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피델리티의 상품 로드맵과 관련해 “스테이블코인은 토큰화에 따른 가치를 충분히 증명한 분야 중 하나“라면서, “자체 제품 출시를 고려해볼 수도 있다. 토큰화된 현금이라는 관점에서 스테이블코인은 확실한 사용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스테이블코인 외에는 토큰화된 국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4일 암호화폐 투자사 디파이언스캐피탈의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아서가 X를 통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대비 디파이 섹터의 시총(도미넌스) 비율이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디파이 시장은 향 후 수개월 동안 새로운 바닥을 형성하고, 금리 인하가 가시화되면 반등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