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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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도 주목한 ‘AI의 잠재력’…수혜자 포착 통한 투자기회 노려

29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세계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28일(현지시간) 발표된 중간 전망 보고서에서 인공 지능(AI)을 주요 경제 변화 중 하나로 인정했다.

블랙록, AI는 “디지털 파괴”

보고서에서 블랙록은 인공 지능을 “디지털 파괴”라고 불렀으며, 새로운 투자 기회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힘으로 봤다.

또한 AI 관련 기회에 대해 대규모 혹은 과다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투자 성향으로는 “이미 AI 수혜자를 포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과 AI와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도 관찰해 눈길을 끄는데, 블랙록은 AI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과 통합이 “2023년에 상당한 증가를 목격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에 첨부된 차트에 따르면 상장 기업들의 최신 어닝콜에서 AI가 14,000번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S&P 500에서 이제 몇 가지 기술주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러한 추세는 거시적 환경이 다른 기회를 거의 제공하지 않는 경우에도 AI 및 기타 “메가 세력”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블랙록은 최근 AI의 성장이 계산 능력, 데이터 및 머신 러닝의 발전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점점 더 AI를 통합하여 작업을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즉 기업들이 AI 전문가를 고용하고 AI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 및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편, 블랙록은 AI 트렌드가 추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시하는데, 예를 들면 이러한 추세는 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 생산에 더 많은 투자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추세는 데이터 저장소의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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