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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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해외 암호화폐 발생 소득에 국내 동일세율 적용 소득세법안 통과…‘대통령 최종 승인만 남아’

30일 외신 보도에서 브라질 하원이 새로운 소득세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현재 대통령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법안은 브라질 국민들이 해외에 보관된 암호화폐로 발생한 소득에 대해 현지 소득과 동일한 세율(최대 15%)로 세금을 납부할 것을 의무화 한다.

또 새 법안은 브라질의 암호화폐 과세를 규제하고 개인과 기업이 디지털 자산에 대해 공정한 세금을 납부하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만약 대통령이 승인한다면, 이 법안은 성장하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 및 사용자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이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신탁 계약에 대한 두 가지 수정안을 담은 계약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 번째 업데이트는 현재 GBTC에 대해 그레이스케일이 2%로 청구하고 있는 관리 수수료를 일일 청구하는 것이다.

두 번째 업데이트는 자산을 복합 계정에 혼합하여, 주식 생성 및 상환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인데, 두 업데이트 모두 주주 투표를 거쳐 최종 승인이 결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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