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가 자신의 X를 통해 “일각에서 밈코인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다며 암호화폐 산업 전체를 카지노라 부르지만, 밈코인은 대중의 공감대를 금전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관심사만 공유하던 온라인 커뮤니티는 암호화폐 등장으로 금융 이익집단으로 변모했고, 여기에서 밈코인이 나왔다. 인터넷은 궁극적으로 정보를 빠르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수단이며, 암호화폐는 각 커뮤니티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면서 “밈코인이 ‘암호화폐의 종말’이라고 단정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날 솔라나(SOL) 기반 패션파이(FashionFi) 테마 밈코인 푸들라나(Poodlana, POODL)가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시간 기준 16일 20시 POODL 프리세일을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8일 기준 POODL은 프리세일을 통해 약 560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들라나는 ‘암호화폐 버전 에르메스’를 표방하며 패셔너블한 푸들 견종을 테마로 밈코인 POODL을 발행, 패션과 웹3의 교집합을 시각화해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POODL은 프리세일 마감 1시간 뒤 탈중앙화 거래소(DEX) 상장을 진행하는데 상장가는 0.06 달러로 책정이 됐고,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총 공급량의 15%를 ‘마케팅 및 보상’으로 할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가 전세계 첫 솔라나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ETF는 브라질 증권 거래소 B3에서 거래가 시작되며, 현재 전세계에서 거래되고 있는 솔라나 상품은 솔라나 ETP이다. 스위스 SIX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21쉐어스 솔라나 ETP와 독일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인쉐어스 실물 솔라나 및 ETC그룹 실물 솔라나 등의 상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