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더 데일리 호들에 따르면, 널리 사용되는 볼린저 밴드 기술 지표의 창시자는 비트코인(BTC)이 ‘강세 돌파를 시작할 때가 가까워졌다’는 믿음을 표명했다.
이날 존 볼린저는 자신의 23만3,800명의 X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이 주간 차트 상에 ‘두 가지 강세 지속 패턴’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해당 분석 게시글에서 그는 비트코인이 패턴 돌파를 확인하기 위해, 대각선 저항선인 6만5,000 달러를 넘어서야 함을 시사하는 차트를 공유하기도 했다.
“주간 BTCUSD 차트의 멋진 작은 W 패턴. 형성되는 깃발을 강조하기 위해 회귀 채널을 그려봤다. 강세 설정,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차트에 따르면, 그는 BTC 약세에 대한 최후의 방어선은 약 7만3,000 달러를 맴도는 볼린저 밴드의 고점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트레이더는 볼린저 밴드 지표를 사용해 잠재적인 변동성 확장 기간을 식별하고 자산이 과매수 또는 과매도 상태인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존 볼린저 외에도 6만5,000 달러 선을 비트코인의 잠재적 피봇 포인트로 보고 있는 다른 트레이더들도 있다.
익명의 애널리스트 알트코인 셰르파는 X에서 자신의 22만3,400명에 달하는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이 해당 가격 수준 이상으로 치솟으면 약세 시장 구조를 깨뜨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BTC가 중요한 영역에서 6만5,000 달러를 돌파하고, 더 높은 고점을 형성하게 되면 하루 만에 시장 구조를 깨뜨릴 수 있다. 1일 지수이동평균(EMA, 지수 이동 평균)도 꽤 강력해 보인다.”
한편, 그의 동료 애널리스트인 조쉬 레이저도 비트코인의 상승 신호로 추세 전환 영역이 65,000 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기 전에 가격이 더 높게 닫히는 것을 보게 됐으면 좋겠지만, 시장이 그렇게 진행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앞으로 몇 주 동안은 인내심이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