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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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저자 “비트코인 6만 달러 추락 가능…저가 매수 기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의 예상 금액을 더욱 높여 잡았다.

기요사키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럼에도 나는 매도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이는 비트코인이 ‘세일 중’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더 많이 매수할 계획”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에는 결국 25만 달러에서 정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단계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더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몇년 전부터 비트코인 투자를 꾸준히 강조해왔다.

지난 3월에 기요사키는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늦장을 부리다가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비트코인이 올해 30만달러(약 4억20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에도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가격이 너무 올랐다고 생각했을 때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현재 비트코인을 73개 보유하고 있는데 1년 안에 비트코인 가격과 상관없이 보유 비중을 100개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를 돌파하면 추가 매수를 중단할 것”이라며 “욕심을 부릴 때가 아니다. 살찐 돼지는 결국 도축 당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투자자들이 돼지가 되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불과 며칠 전에도 기요사키는 “기존의 저축 방식이 장기적으로 부를 잃게 만들고, 부를 증식하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면서 “비트코인과 같은 유형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부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 일반 서민과 중산층이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초부유층, 은행 및 국부펀드가 비트코인 소유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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