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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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기요사키 “올여름 경제 붕괴…금·은·비트코인 주목”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또 다시 올해 여름에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붕괴가 올 것이라고 경고하며 금, 은,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조언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엑스(X·전 트위터)를 통해 “2013년에 출간한 ‘부자 아빠의 예언’에서 예고한 대로 역사상 가장 큰 폭락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이번 여름 내내 증시, 채권 시장, 부동산 시장이 동시다발적으로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로 폭락이 발생하면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수백만 명이 큰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이들에게 이러한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폭락이 일어나면 주식, 채권,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면서 금, 은, 비트코인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이들 중 가장 저평가된 자산은 은이다”라고 지목했다.

기요사키는 “현재 은 가격이 역사적 고점 대비 약 60% 낮은 수준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최소 3배 상승할 여지가 있다”면서 “금과 비트코인은 이미 고점에 가까운 반면, 은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금·은 매장을 찾아 ‘가짜 돈(fake money·법정화폐를 비꼬듯 부르는 말)’을 ‘진짜 은’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밝히며 “ETF(상장지수펀드) 같은 종이 자산이 아니라 실물 자산 은이야말로 지금 가장 큰 ‘바겐세일'”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은은 저렴하기 때문에 세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서 “내일 무엇을 하겠는가? 부자가 되겠는가, 가난해지겠는가?”라고 질문했다.

기요사키는 꾸준히 주식, 채권, 부동산 시장이 조만간 폭락할 수 있다는 글을 엑스(트위터)에 올리고 있다.

최근에도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덕분에 부자가 되는 게 얼마나 쉬워졌는지 믿기지 않는다. 정말 쉬워졌다”며 “왜 다들 비트코인을 사고 보유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 된다. 0.01 비트코인이라도 2년 후에는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가치가 변동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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