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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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부자되려면 비트코인 사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재테크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또 다시 비트코인 매수를 권유했다.

기요사키는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230만 명에 달하는 트위터 팔로워들을 향해 “왜 금, 은, 그리고 비트코인이 오를 수밖에 없는가”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중하층 계급은 점점 가난해지고 악성 부채는 점점 깊어지고 있다”면서 “부를 늘리고 부채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미국 달러가 약세일 때 가장 가치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또 “더욱 가난해지고 싶지 않으려면 30달러짜리 은화 한 개라도 사라”면서 “30달러짜리 은화 하나를 구매하면서 부자가 되기 시작한다. 금, 은, 비트코인 자산은 오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요사키는 투자 전문가 겸 저술가, 개인 금융 교육자로 1997년 샤론 렉터와 함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출간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 트위터 등을 통해 비트코인 강세론을 꾸준히 주장해오고 있다.

앞서도 기요사키는 트위터에서 “20세기 대공황보다 더 위험한 게 이번 글로벌 경기침체”라며 “전 세계 국가들이 침체 국면에 진입하면서 파산, 실업, 노숙자, 퇴직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경기는 경착륙(경기가 갑자기 어두워지며 금융시장이 위축되는 현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불황에 대비해서 추천할 자산은 금, 은, 리튬 등”이라고 말했다.

그는 “밴쿠버 자원 투자 컨퍼런스에 참석했는데 현재 가장 인기있는 투자 상품이 금, 은, 리튬, 구리 등”이라며 “앞으로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공격적 금리 인상 시기에 금과 은의 가격은 하락했지만, 연준이 전환을 하면 상황은 달라진다”라며 “통화정책 전환 전에 서둘러 금, 은을 매수해야 한다. 두 자산의 저점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끝으로 “미국의 저소득층과 중산층이 악성 부채에 더욱 빠져들고 가난해지고 있다”라며 “가난해지지 말아야 한다. 소액만 투자해도 부자가 될 기회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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