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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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기요사키 “비트코인, 역사상 최대 투자 기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올해 비트코인이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24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역사상 가장 큰 투자 기회를 잡아야 한다”면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면서 “비트코인 상승랠리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소외됐을 때 느끼는 두려움을 뜻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에 대해선 알고 있지만, 실수를 저지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FOMM(Fear of Making Mistake)’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결국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나누는 기준은 ‘FOMM’이 될 것”이라며 “실수가 두려워서 비트코인 같은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은 계속 가난한 상태로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양쪽의 의견을 모두 들어본 뒤 스스로 판단하라”라며 “어린아이는 넘어지면서 걷는 법을 배운다. 투자의 영역에서도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잘 알려진 기요사키는 수 년 동안 비트코인 강세론을 주장해 왔다.

최근에도 기요사키는 자신의 SNS에 “최근 주식 시장의 하락세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결국 대규모 붕괴 사태로 이어질 것”이라며 금·은·비트코인에 투자하라는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2014년 출간한 ‘부자 아빠의 미래 설계(Rich Dads Prophecy)’에서 역대 최악의 증시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고 예측했다”라며 “불행히도 그 붕괴가 도래했다.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베이비붐 세대의 미래가 (재정적으로)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가짜 화폐에 해당하는 달러와 채권으로는 자산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며 “실제 가치가 있는 금, 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사람들만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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