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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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합세로 차분한 4월 시작한 비트코인, 현 시장상황 진단은?!

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주말 동안 반짝 랠리를 펼쳤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보합세로 한 주를 시작했다.

이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프레스토 랩스의 파생상품 트레이더 허준영은 코인데스크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지난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3월의 다른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분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주간 실현 변동성은 50% 미만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가 4월 20일 경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월물 옵션의 내재 변동성은 여전히 75%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에 따르면, 주요 거래소의 주요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대부분이 6~8%대의 펀딩 금리를 기록하고 있고, BTC와 ETH 무기한 선물의 경우 글로벌 미결제 약정이 350억 달러에 달하는 등 펀딩 금리가 여전히 부풀려져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다시 변동성이 더 커지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QCP 캐피탈은 지난 3월 27일 비트코인 ETF에 2억 4,35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긴 (부활절)주말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랠리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3월 28일에도 1억 8,200만 달러가 추가로 유입되어 이러한 BTC 현물 ETF 유입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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