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오픈AI CEO 샘 알트만이 자신의 회사에서 즉시 해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회사 측은 “알트만이 이사회와의 의사소통에 일관되게 솔직하지 않다”면서, “이는 책임을 행사하는 능력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이사회는 그가 더 이상 오픈AI를 이끌어갈 능력에 확신을 갖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오픈 AI의 CTO인 미라 무라티가 임시 CEO를 맡게 된다. 이번 알트만의 해임이 그가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를 통해 공동 창립한 글로벌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 참여와 관련이 있는 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이날 프렌드테크가 ‘봇과 전쟁’을 선언하고 새로운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 혁신으로 유명한 프렌드테크는 최근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ki18707608’과 같은 사용자 이름과 난수 조합을 확인하는 ‘안티 봇 모니터링’ 메커니즘을 도입했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유저들이 이번 주 FT점수로 0점을 받게 됐다고 보고하면서, 플랫폼의 이 같은 변화 시도가 주목받게 됐다.
유저들은 이것이 새로운 메커니즘의 적용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이의를 제기했는데, 이러한 우려에 대한 대응으로 프렌드테크 측은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추가 세부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새 메커니즘의 적용이 때때로 사용자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지만, 자동화된 봇 활동으로부터 잠재적으로 디지털 플랫폼의 무결성을 보호하는 데 중요하다.
특히 현재 프렌드테크는 안전하고 실제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 유저라면 공식 소스를 통해 즉각적으로 최신 정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