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덱스가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기 전 솔라나 메인넷을 통해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11월 17일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베팅 거래소 ‘벳덱스(BetDEX)’의 서비스가 솔라나 메인넷에 오픈될 예정이다.
지난 지난 6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더블록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해당 기업의 최고경영자 ‘바룬 수다카르(Varun Sudhakar)’는 “카타르에서 개최하는 FIFA 월드컵이 시작할 무렵 스포츠 베팅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용자는 월드컵 경기 베팅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축구 경기에 베팅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바룬 수다카르는 “오랜 기간동안 스포츠 베팅 업계는 다소 저퀄리티의 제품과 높은 수수료를 제시해왔으며 수익을 획득할 있는 사람들의 수를 제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돈을 짜냈다”고 전했다.
벳덱스는 모나코 프로토콜(Monaco protocol)을 기반으로 구축된 거래소로, 내년부터는 테니스, 크리켓, 축구 베팅 등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벳덱스는 현재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남미 및 아프리카 국가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스포츠 거래소의 경우 온라인 도박 규제법을 바탕으로 맨 섬에서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결제 솔루션 대기업인 ‘비자’가 지난 11월 1일, 카타르 월드컵 전 전설적인 축구 선수 5명을 담아낸 고유한 디지털 수집품 시리즈(NFT)에 대해 경매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비자(Visa)측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되기 전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경매로 분위기를 띄울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Visa)’는 지난 11월 1일(현지시간) 글로벌 축구 선수 5명의 상징적인 목표를 가리키는 고유한 디지털 수집품 시리즈를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FIFA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후원사로 알려진 ‘크립토닷컴(Crypto.com)’를 통해 비자 마스터스 무브먼트NFT(Visa Masters of Movement NFT)를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