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이례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트레이더들은 이번 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 지에 대한 서로 다른 관찰 결과를 내놓고 있다.
X에서 인기 있는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 토니는 “$60,500 회수는 오늘 황소에게 굉장한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그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진정한 힘의 신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명 트레이더이자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탈은 BTC/USD가 반감기 후 ‘재축적 범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영역에 대한 중요성을 부여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지지선으로 60,600 달러를 회복할 수 있는 위치에 -1.5% 미만으로 남았다. 비트코인은 재축적 범위를 보호하기 위해서 24시간 내에 그렇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비트코인 가격이 7월 12일 종가 대비 5% 상승함에 따라 CME 그룹 비트코인 선물의 상당한 ‘갭’이 채워질 가능성이 생겼다.
특히 또 다른 익명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 다안 크립토 트레이즈에 따르면, 주말의 강세로 인해 베어트랩이 형성됐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주말의 움직임으로 비트코인은 최근 몇 주 동안 잃어버린 여러 ‘강세장 추세선’ 중 하나를 형성하게 됐다.
이 중 하나는 비트코인 시장 투기꾼(단기 보유자)들의 총 비용 기준인 ‘STH 실현 가격’이 포함된다. 이는 200일 추세선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투자자의 평균 구매 가격에 해당한다.
그리고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금액은 7월 10일에 5만8,240달러로 기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