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웹 3.0 컴플라이언스’와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바른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web3.0 컴플라이언스–보안 사고 발생 방지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바른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바른 섬유센터빌딩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와 관련된 강화된 규제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웹 3.0 세계의 보안 위협 및 해킹 사례를 살핀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이 된 후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 및 이용자 보호 관련 규제가 강화됐음에도, 아직까지 웹 3.0 세계에서는 보안상 위협 등이 존재하고 관련해 해킹 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미나는 규제적 관점에서 웹 3.0. 세계에서의 보안 사고에 대해 살펴보고 해외에서의 사례 분석, 지갑 설계자 관점에서의 보안 방법, 보안이나 해킹 관련 판례사례를 살펴볼 방침이다.
또 향후 가상자산사업자 및 web3.0 관련 사업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안사고에 대처하면 법적 책임을 부담하지 않을 수 있을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그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바른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장인 한서희(44·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web3.0 컴플라이언스’를, 웁살라시큐리티의 김형우 대표가 ‘SEC 규제를 통해 살펴보는 가상자산 사례 분석- web 3.0 컴플라이언스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임주영 총괄리더가 ‘사이버시큐리티 관점으로 바라본 가상자산이용자보호 방안’을, 헤라랩(Hela Labs)의 공동 창립자로서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앤디 팅(Andy Ting) 박사가 ‘싱가포르에서의 가상자산 규제 및 web 3.0’을 주제로 발표한다.
참석 희망자는 법무법인 바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참석은 좌석이 한정되어 사전 마감될 수 있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석 가능하며 세미나 전일 접속 링크 안내 메일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