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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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MSTR 주가 2배 이상 상승잠재력…”BTC 투자전략 극찬!”

코인데스크의 보도에서 美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는 자산을 암호화폐로 다양화하는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라 선도적으로 ‘비트코인(BTC) 자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8일 최신 보고서에서 번스타인 분석가 고탐 추가니와 마히카 사프라는 “MSTR은 비트코인 ​​연계 전환사채에 대한 기관 수요를 개발한 유일한 기업”이라고 평했다.


보고서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한 전략으로 현재까지 40억 달러의 전환사채를 조달했다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전환 사채는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일종의 채무담보로, 마이클 세일러의 회사는 현재 약 14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21만4,400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STR은 2020년부터 준비 자산으로 암호화폐를 구매하기 시작했는데, “다른 어떤 기업도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만큼 대규모 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적극적인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장기 전환사채” 전략은 회사의 대차대조표에 있는 비트코인에 대한 청산 위험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잠재적 상승세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번스타인 분석가들의 진단이다.


즉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MSTR은 새로운 부채를 발행할 여지가 더 많아지고, 반대로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고 레버리지가 증가한다고 해도, 회사는 레버리지를 줄이기 위해서 새로운 주식을 발행할 수 있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자본과 부채를 모두 활용해 지난 4년 동안 자본당 비트코인 ​​점유율을 약 67%까지 늘린 상태다.


끝으로 번스타인은 MSTR이 2020년 암호화폐 구매를 시작한 이후로 비트코인을 단 한번도 판매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회사가 보유 자산에 더 많은 BTC를 추가하기 위해 계속해서 자본을 조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분석가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 목표가로 $2,890를 제시하고 ‘아웃퍼폼’ 등급을 매겼다.

이날 MSTR은 전날의 하락세를 만회해 0.45% 소폭 상승한 1,469.4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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