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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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美 대선 직전 BTC 랠리 재개 전망…”현재 매수 진행 중”

21일 비트코인 기술 분석가 크립토콘이 “많은 트레이더들이 ‘경기침체’를 이유로 들며, 이번 시즌 비트코인 최고점은 지난 3월이라고 말하지만, 4년 반감기 사이클에 따르면 BTC는 여전히 강세장 초기 단계에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BTC는 이번 반감기 시즌에서 과거 반감기 패턴보다 일찍 강세를 보였다. 지난 첫 번째 반감기 강세장 진입 시점인 2012년 11월 말을 기점으로 BTC는 다시 상승 궤도에 오를 것이며, 내년 말 고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올 2분기 들어 12% 하락했으나, 기관 투자자들은 BTC 현물 ETF를 지속적으로 매입했다”면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은 기관 및 전문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대규모 자금을 할당할지 여부”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행히 올 2분기 BTC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기관 투자자는 1,100곳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직전 분기 965곳에서 약 14% 늘어난 수치”라며, “또 BTC 현물 ETF 운용자산(AUM)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분기 18.74%에서 2분기에는 21.15%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들 기관이 보유한 BTC 현물 ETF는 약 110억 달러(=14조 7,213억 원) 규모”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이 CNBC 인터뷰에서 반에크가 BTC를 매수 중이라고 전했다.

시겔은 “최근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대량 매도, 마운트곡스 BTC 상환 등으로 가격이 하락했으나, 현재 매도 물량은 해소된 상태”라며, “BTC는 통상 반감기 이후 1~3개월 동안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대선 직전 본격적인 상승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BTC가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에 따라 매수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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