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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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선공한 BTC, $6만7300 돌파 시 $8만 넘어설 수 있다?!

26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ETF가 지난주 유의미한 순유입과 거래량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트레이더T는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지난주 5억400만 달러의 순유입과, 76억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23일 2억52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7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록을 이어간 바 있다.

특히 이날 순유입액은 지난 7월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일간 유입액으로 파악되기도 했다.

반면,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의 경우 지난주 4400만달러가 넘는 순유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지난주(8월 19일~8월 23일, 5거래일) 이더리움 현물 ETF는 4454만달러(한화 약 591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는데 이에 반해 비트코인 현물 ETF는 같은 기간 약 5억6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간 그레이스케일 ETFE는 1억1800만달러의 순유출로 가장 많은 유출액을 기록했으며, 블랙록의 ETHA에는 2677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외에도 피델리티 FETH에는 2294만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현재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76억520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같은 날, 최근 반등에 성공한 비트코인(BTC)이 6만7300달러 돌파 시 8만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X에서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MVRV(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가격 밴드를 고려할 때, 중요 저항 수준은 6만7300달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6만7300달러를 돌파하면 비트코인은 8만5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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