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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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후 ‘수익 다각화’ 나선 채굴업체들, AI업체와 M&A 열풍!

CNBC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이 인공지능(AI)에 편승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에도 인수합병(M&A)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굴업체들은 지난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수익 다각화를 노리며 AI 산업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업계에서 이와 관련한 협력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코어사이언티픽은 클라우드 컴퓨팅 채굴업체 코어위브에 컴퓨팅 인프라 70 MW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고, 또 다른 BTC 채굴업체 Hut8은 24일 암호화폐 투자 운용사 코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로 부터 1.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의회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발행하는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거부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법안은 최종 통과를 위한 로이 쿠퍼(Roy Cooper)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법안이 주지사의 최종 승인을 받을 경우 노스캐롤라이나주 기관 및 법원의 CBDC 결제 및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가 금지된다.

한편,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총 2,14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거래일 연속 순유입으로, 이날 피델리티 FBTC에 1,86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 430만 달러, 반에크 HODL에 340만 달러 순유입이 나타난 반면, 아크21쉐어스 ARKB에서는 490만 달러가 순유출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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