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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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후 ‘강세장 시작’ 징후 보이는 비트코인?…”계절적 상승주기 패턴 이어갈 것”

23일 크립토퀀트 분석가는 “현재 비트코인 자금 흐름 비율(FFR)이 평균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거래를 재개했음을 시사한다. 현재 해당 비율의 7일 단순이동평균(SMA)는 0.05에 도달했으며, 이 수준은 비트코인이 하락을 멈추고 회복하기 시작하는 주요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금 흐름 비율의 반등은 약세장 이후나 반감기 이후 강세장이 시작될 때 발생하며, 이후 BTC 가격이 장기적으로 크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또 추정 레버리지 비율의 30일 SMA는 0.15~0.175 사이 주요 지지 구간으로, 이 역시 회복 및 상승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며, “장기 보유자의 BTC 매집 지표인 바이너리 CDD 지표의 30일 EMA 역시 0.1~0.3 수준으로 이들이 매집 중임을 의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펀드 EMC랩스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50bp 금리 인하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6.4만 달러~6.6만 달러 구간은 전고점 돌파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구간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BTC는 일봉 기준 200일 단순이동평균(SMA) 근처에서 머물고 있지만, 하락 추세선을 돌파해야 한다. 장기 투자자는 보유량을 소폭 줄이고 단기 투자자가 보유량을 늘리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는 강세장 초기 단계 특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10x 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 설립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금리 인하 등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S&P500 개입을 늘릴 것”이라며, “이로 인해 위험 자산의 멜트업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4월 이후 우리는 다양한 요인에 의한 약세 전망을 내놨지만, 비트코인은 계절적 패턴에 따라 상승 주기 패턴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 차트에서 주시해야 할 핵심 수준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비트코인에서 이전 사이클 최고가인 6만8330달러, 21주 이동 평균을 주시해야 한다”며, “위험관리를 위해서는 이러한 사이클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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