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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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이후 BTC 재 축적 나선 고래들, 이번주 마감 $6만↑ 유지 여부가 “관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반감기 가격하락 이후 비트코인 ​​고래들은 다시 한번 비트코인을 축적하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래가 이번주 비트코인의 주간 마감을 6만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비트코인 고래, 24시간 만에 47,000 BTC 이상 구매


최소 100 BTC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지갑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 ​​고래가 3일 하루에만 47,000 BTC 이상을 축적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현재 가격으로 29억 달러가 넘는 가치에 해당한다고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설립자이자 CEO가 전했다.

“비트코인 고래는 지난 24시간 동안 4만7,000 $BTC를 축적했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가 이날 X에 공유한 차트의 데이터에는 중앙화 거래소 및 채굴 회사와 관련된 지갑은 제외가 됐으며,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포함되긴 했지만 이번 상승세의 원인은 아니였다.

“대부분 ETF를 포함한 수탁 지갑이지만, 최근의 급등은 ETF와 관련이 없다.”


현재 미국 최초 현물 비트코인 ​​ETF의 유입은 실제로 마이너스로 변한 상태다. 듄(Dune)에 따르면, 미국의 11개 비트코인 ​​ETF는 이번 주 8억 7100만 달러 이상의 마이너스 순 유출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최대 유출 주간으로 기록됐다.

또한 익명의 인기 비트코인 ​​분석가 렉트 캐피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폭은 단지 “하락 심지”에 해당할 뿐이며, 주간 종가가 6만 달러를 넘어설 경우 심리적 지지선이 새로운 지지선으로 확인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그는 역사적 차트 패턴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은 앞으로 반감기 이후 “위험 구역”에 일주일 더 머물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사일런트 프로토콜(Silent Protocol) 최고기술책임자(CTO) 아이사 서트카야에 따르면 비둘기파적인 연방준비은행의 태도는 비트코인이 더 많은 상승 모멘텀을 얻도록 작용할 수 있다.


다만 비트코인 거래자는 $6만 표시를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코인글라쓰에 따르면, 이 수준 아래로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질 경우 모든 거래소에서 7억 달러 상당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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