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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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강세장은 언제 시작될까?…’일부 옵션 트레이더들, 강세베팅 진입’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인사이트가 인투더블록의 데이터를 인용해 “BTC 주요 온체인 지표인 MVRV가 1.88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장 고점은 MVRV가 3 이상일 때 나타나며, 이는 아직 강세장이 시작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사 패러다임의 데이터를 인용해 “일부 옵션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 강세 베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최근 패러다임은 “2월 만기 옵션에서 행사가 44,000 달러인 스트래들(동일 행사가&만료일을 가진 풋과 콜을 동시에 매입or매도하는 전략) 포지션과 45,000~46,000 달러인 대규모 콜 매수 움직임을 포착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를 두고 코인데스크는 “이는 가격 상승과 변동성 회복에 베팅하는 움직임이 늘었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날 더블록이 카이코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간 60일 상관계수가 0.7을 하회하며, 2021년 초 이후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상관계수는 1부터 -1까지 집계되며, 높을수록 비슷한 가격 움직임을 보이는 양의 상관관계로, 낮을수록 상반되는 가격 움직임을 보이는 음의 상관관계로 해석한다. 

이와 관련해 카이코는 “BTC 현물 ETF의 거래가 시작된 뒤, 상관계수 하락이 심화됐다”면서, “ETH는 레이어2 등 고유 내러티브와 함께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있지만 수 개월 간 선물 거래량이 부진했다. ETF는 랠리 촉발 소재 중 하나지만, ETH가 BTC의 경우를 따라갈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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