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인기 전대물 ‘우주특공대 바이오맨’과 ‘빛의 전사 마스크맨’의 대체불가토큰(NFT)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가 나온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운영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은 ‘우주특공대 바이오맨’과 ‘빛의 전사 마스크맨’의 NFT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맨(1984년~1985년)과 마스크맨(1987년~1988년)은 일본 TV 아사히에서 방영됐던 전대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엑스플래닛이 실시한 후속 프로젝트 선정 투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투표에서 ‘바이오맨’과 ‘마스크맨’ 모두 높은 지지를 받아 두 작품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공식 IP 홀더인 일본 토에이 컴퍼니와 국내 라이선스 보유사인 대원미디어가 협력한다.
엑스플레닛은 두 작품이 NFT로 부활해 3040 전대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국내 출시 35주년을 맞는 두 작품의 NFT에는 특별 제작 굿즈와 출연 배우 내한 팬 미팅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달 27일 열리는 추억 소환 NFT 2탄의 공식 사이트에서 프로젝트 전개 과정이 담긴 로드맵과 배우들의 팬미팅 예고 영상 등이 공개된다.
한편, X-PLANET은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거래 시스템이 강점인 NFT 마켓플레이스로 아트, 게임, K-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해 전 세계 웹3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X-PLANET은 지난해 10월부터 ‘후뢰시맨 추억 소환 프로젝트’를 통해 ‘후뢰시맨’을 NFT로 부활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NFT 구매자에게 실속 있는 혜택과 굿즈를 제공하고, 약속한 로드맵을 착실히 이행해 NFT 시장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플래닛은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후뢰시 호크 무드 램프’도 출시한다. 이 제품은 후뢰시맨 멤버들이 전용 바이크에 탑승한 모습을 LED 램프로 표현한 것으로, 이달 중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엑스플래닛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 단체와 협업하며 수준 높은 NFT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