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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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US 이사회 의장직 사임한 CZ, 향년 99세로 부고 전한 찰리멍거

28일(현지시간) 저녁 바이낸스US는 창립자 창펑자오(CZ)가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바이낸스US는 모든 관련 미국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겠다는 약속을 강조했는데, 브랜드 이름과 기술 인프라를 공유하더라도 글로벌 파트너인 바이낸스닷컴(Binance.com)과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바이낸스US는 지난 주 발표된 미 재무부와의 합의에 연루된 바가 없으며, 법무부(DOJ)와 금융범죄 집행 네트워크 핀센(FinCEN), 해외 자산 통제국(OFAC) 그리고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같은 미국 규제 기관들과 관련된 미해결 집행 문제에 대한 해당사항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에게 일관된 제품과 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을 약속했다.

앞으로 바이낸스US의 운영은 노먼 리드와 기존 관리팀의 리더십 하에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이자 워렌 버핏의 오른 팔로 알려진 찰리 멍거가 향년 9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간 멍거는 비트코인에 대한 경멸을 포함 자신이 투자하지 않는 자산에 대한 강한 의견을 내는 것으로 유명했다. 

지난 2013년 비트코인 가격이 150달러에 도달했을 때에도 그는 ‘쥐약’이라는 표현을 시작으로, 오늘날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졌음에도 수년 동안 일관된 비판적 태도를 유지해 왔다. 

버크셔는 이날 성명을 내고 “멍거 부회장의 가족으로부터 그가 오늘 아침 캘리포니아의 병원에서 평화롭게 영면했다는 소식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멍거의 영감과 지혜, 참여가 없었더라면 버크셔는 현재와 같은 지위를 결코 쌓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애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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