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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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73% 고팍스 운영사 지분→’정부승인 기준 10%’로 줄이기 위한 매각협상 막바지…!

11일 언론보도에서 인용된 국내 가상자산 업계 소식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지분 72.6%를 10% 수준으로 줄이기 위한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지분 매각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바이낸스가 오는 8월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을 앞두고 변경신고 수리를 위해서 금융당국이 요구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이달 중 결론이 날 것”이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정부 승인을 전제로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실사와 협상 등의 과정이 남아있어 거래가 성사된다고 해도 올 연말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테라폼랩스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합의금 44.7억 달러를 지불하기 위해 4개 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테라폼랩스는 “포트폴리오 추적 플랫폼 펄서파이낸스(Pulsar Finance), 암호화폐 지갑 플랫폼 스테이션(Station), 노코드(no-code) DAO 관리 플랫폼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스마트 컨트랙트 자동화 프로토콜 워프(Warp)를 매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옵션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웹3 창업 액셀러레이터 디파이 얼라이언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새롭게 탄생한 암호화폐 스타트업 수가 미국과 캐나다의 스타트업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국가별 신규 암호화폐 스타트업 비율’ 데이터 상에 미국과 캐나다의 스타트업 수는 전체의 29%를 차지했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각각 26.8%, 5.2%로 총 32%의 비율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흥 시장 내 암호화폐 상용화가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영향”이라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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