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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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프랭클린 템플턴과 디지털 자산 혁신 협력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프랭클린 템플턴과 다양한 투자자층을 위한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협업을 맺었다.

바이낸스는 프랭클린 템플턴과 디지털 자산 이니셔티브와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프랭클린 템플턴의 증권 토큰화 전문성과 바이낸스의 글로벌 거래 인프라를 결합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업을 통해 양사는 경쟁력 있는 수익 창출과 결제 효율성을 바탕으로 자본시장의 효율성, 투명성,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양사는 향후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를 위한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융합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자본시장에 토큰화 자산 기반의 혁신적 투자 생태계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샌디 카울 프랭클린 템플턴 혁신 부문 수석부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의 주류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이번과 같은 협력은 시장 확산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블록체인은 기존 시스템을 위협하는 기술이 아니라, 제도를 재설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낸스와 협력함으로써 당사의 벤지 테크놀로지 플랫폼과 같은 기관급 솔루션을 더 많은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전했다.

로저 베이슨 프랭클린 템플턴 디지털 자산 부문 총괄은 “투자자들은 디지털 자산을 성장 기회로 보면서도 신뢰성과 접근성을 원한다”며 “바이낸스와 함께라면 글로벌 자본시장의 요건을 충족하는 상품을 제공하고, 결제·담보 관리·포트폴리오 구성 등에서 대규모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캐서린 첸 바이낸스 VIP 및 기관사업 부문 대표는 “바이낸스는 투자자에게 접근성과 기회를 열어주는 혁신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면서 “프랭클린 템플턴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을 잇는 투자 상품과 이니셔티브를 개발하고 더 큰 가능성을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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