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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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글로벌 규제 압력에도 일본 진출 차질없이 진행?! ‘8월 중 거래소 운영 시작’

25일(현지시간) 코인에디션에서 인용한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8월 중 일본 플랫폼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웹X 2023’ 행사에 영상 축전으로 등장한 CZ가 직접 이 같은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초 바이낸스는 현지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거래소 플랫폼을 통해 일본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는 지난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 인수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당초 일본은 바이낸스가 글로벌 규제 제한에 직면한 초기 국가 중 하나였는데, 2018년 당시 바이낸스는 일본 규제 당국에 의해 운영을 중단하고 현지에서 사업을 철수해야 했다.

최신 발표에 따르면, 일본 사용자는 8월까지 바이낸스 플랫폼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사쿠라 거래소 이용자의 경우 새로운 등록절차를 거쳐야 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미국 내 규제 압력에 직면한 바이낸스는 지난 24일(월요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 부터 ‘거래량을 부풀리기 위해 워시 트레이딩을 진행했다’는 또 다른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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