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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에 대한 SEC 일부 소송 기각한 판사 “토큰 성격,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가능”

28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미국 지방 판사 에이미 버먼 잭슨이 토큰의 성격은 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잭슨은 토큰의 성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초기 증권의 성격을 지니고 출발했다고 해서 계속해서 증권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잭슨 지방 판사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전 CEO에 제기한 소송의 일부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 판사는 SEC가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전 CEO에 제기한 소송 일부를 기각했는데, 이에 따라 ICO, BNB 판매, BNB 볼트, 스테이킹 서비스, 미등록, 사기, 바이낸스US 지주사와 관련된 소송은 그대로 진행되고, BNB 유통시장 판매, 심플 언(Simple Earn) 관련 기각 요청은 받아들여졌다.

자오창펑은 현재 법무부, 재무부가 제기한 제재 위반 혐의로 4개월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에 있으며, SEC가 제기한 소송은 해당 형사 기소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오는 7월 9일 심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비트코인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는 ‘전신 사기’ 등의 혐의 적용으로 니키타 안드레비치 스클류예프가 뉴욕주에서 기소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발레리 도로킨’이란 예명으로도 잘 알려진 스클류예프는 2018년 6월 애플 앱스토어에 악성 암호화폐 지갑 앱인 “EOSIO 월렛 익스플로러”를 등록했던 인물이.

해당 앱은 사용자의 프라이빗 키를 탈취하도록 설계가 됐는데, 그는 해당 앱을 이용애 1180만 달러 상당을 탈취했으며, 해당 혐의에는 최대 징역 20년과 벌금 25만 달러가 부과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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