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국 텍사스주 록데일의 시장인 워드 로담이 “비트코인은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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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세계가 비트코인에 의해 주도되는 디지털 에너지의 붐에 따라 새로운 경제 시대에 접근하고 있다. 록데일을 포함한 농촌 지역 사회는 이미 그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비트코인 채굴 업체는 지역 사회 깊은 곳까지 투자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들 기업은 수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 주민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도 급여가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록데일은 과거 제조업 중심지로 번창했으나 알루미늄 공장 등이 폐쇄 됨에 따라 세수입 및 일자리 기회가 크게 감소, 퍼블릭 서비스에 대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이날 BTC 전용 금융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폴드(Fold)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4(상장등록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폴드는 BTC로 급여를 수령하거나 상품 구매, 공과금 납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폴드 카드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BTC를 보상으로 제공하는데, 현재 폴드는 1,000 이상 BTC를 보유 중이다.
한편,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가 공식 X를 통해 “바레인 중앙은행이 현지 최초 비트코인 투자상품을 출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해당 펀드는 중동 걸프협력회의(Middle East’s Gulf Cooperation Council)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계된 펀드로, BTC 가격을 추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