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에서 베이스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밈 코인을 쫓는 뜨거운 자금은 현재, 지난 목요일 정식 런칭한 베이스 기반 레이어3 블록체인 디젠 체인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출시된 지 4일 된 디젠 네트워크는 지난 24시간 동안 27만2,00건의 고유 거래를 통해 약 1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온체인 분석가들은 목요일 이후 디젠 체인 상에 7,500건 이상의 계약과 2,300개의 토큰이 네트워크에 떠올랐지만 대부분 러그 풀이나 스캠이었다고 분석했다.
또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가장 큰 토큰은 월요일 오전 기준 1,400만 달러가 조금 넘는 가치를 보유한 디젠 체인에 구축된 DEX인 디젠 스왑의 네이티브 토큰(DSWAP)이다.
단순 밈 토큰인 디젠 페페(DPEPE)의 경우 2,300만 달러로 더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투기 외에는 별다른 용도가 없는 투기성 밈 코인에 불과하다.
특히 다수의 토큰은 시가총액 100만 달러 미만으로, 주로 투기성 베팅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현재 이 네트워크에는 지원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없으며, 사용자는 네이티브 토큰인 DEGEN으로만 거래를 진행 할 수 있다.
기사작성 시점 기준 DEGEN은 덱스스크리너에서 전일 대비 15.8% 급락한 0.041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