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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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네트워크 혼잡 폭증에, 팬텀 CEO가 두둔하고 나선 이유는?

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솔라나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팬텀의 창시자 안드레 크론제가 솔라나 네트워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크론제는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이날 자신의 X를 통해 “일부 비평가들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혼잡을 솔라나의 결함으로 보고 있지만, 이는 블록 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생태계의 빠른 성장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크론제는 성능 문제는 합의 메커니즘의 결함이 아니라 ‘기술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듄 애널리틱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솔라나에서 밈코인 열풍으로 인해 활동이 급증한 가운데, 4월 4일에는 투표가 아닌 일반 거래의 약 75%가 실패로 나타났다.

그러나 솔라나 지지자들은 해당 데이터가 널리 잘못 이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크론제는 솔라나 네트워크를 ‘성공의 희생양’으로 표현했는데, 이는 거래 실패 사례가 증가하자 최근 솔라나 사용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거래 실패와 사용자 경험 저하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소동이 벌어진 것과 관련이 있다.

또한 커뮤니티의 다른 일부 구성원들은 SOL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 원칙과 기능에 대해 사람들이 종종 찬사를 보내고 있다며, 크론제의 입장에 지지를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요 증가로 인해 일시적인 사용자 경험 문제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더 많은 사용을 원함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한편, 최근 솔라나의 아나톨리 야코벤코 CEO는 혼잡 버그를 해결하는 것이 전체 사용량 실패보다 더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 같은 불만 토로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바 있다.

전체 장애는 식별과 패치가 필요한 반면, 단순 혼잡 버그는 테스트 프로세스와 업데이트 릴리스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신속한 배포에 있어 장애물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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