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가상자산 기업 DWF 랩스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DWF 랩스는 보고서에서 “밈코인은 가상자산 업계의 가치를 높일 전례 없는 기회를 맞았다.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사회적 역동성과 금융 시장의 결합이 단순히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라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대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밈코인은 ‘사회적 역학’과 ‘금융 시장’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 형태로 성장했다”면서 “이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장기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지코인으로 시작된 밈코인이 이제는 상당한 자본 흐름과 기관의 관심을 끄는 정교한 시장으로 발전했다”면서 “실제로 밈코인의 시가총액은 200억달러에서 1200달러로 500%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새해에도 이어질 것”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밈코인의 수명 주기는 배포, 사회적 자본 형성, 탈중앙화 거래, 가치 창출 및 분배의 4단계로 구분된다”면서 “이것은 토큰 출시의 독특한 형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밈코인은 주목을 끌어 가치를 창출하고, 초기 자본이 없어도 ‘제로에서 하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이러한 특성이 커뮤니티 중심으로 가치를 구축하는 포착하는 데 있어 기존 기관 중심의 모델과 차별화된다”고 분석했다.
DWF 랩스는 “개인투자자와 기관 모두 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며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가치를 창출하는 실험 도구로 밈코인이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밈코인 시장은 소매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밈의 바이럴 특성과 실제 유틸리티를 결합한 ‘크로스 버티컬’ 토큰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유명 인사들은 점점 더 밈코인 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밈코인은 단순한 문화적 현상을 넘어서 사회적 협력과 실용성을 결합한 새로운 가치 창출 실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밈코인은 이제 문화적 유행을 넘어서 가치 창출과 유틸리티 실현을 실험하는 연구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